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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이미영 이혼 후 흩어져 생활하고 있는 연예인 가족

by 김준민 2020. 1. 14.

최근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근황을 알린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이미영이라는 배우인데 가수 전영록과 이혼했습니다. 프로그램에 이미영과 딸인 전보람이 함께 출연해 소식을 전했는데 오늘은 흩어져 버린 전영록 이미영 가족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전영록은 1980년대에서 1990년대까지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입니다. 노래를 부르고 작곡, 연기와 라디오까지 다양한 연예계 활동을 했던 스타입니다. 전영록의 아버지와 어머니도 유명한데 배우 황해와 가수 백설희입니다. 대중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던 스타들이라고 하죠.

 

 

 

 

 

이미영은 1980년대 각광 받던 배우로 여러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고등학생때는 미스 해태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을 정도로 미모를 자랑해 1979년에 MBC 공채 탤런트가 되면서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그 후로 드라마와 CF 등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받았습니다.

 

전영록과 이미영은 1983년 영화 <대학 신입생 오달자의 봄>에서 처음만나 연인이 됐다고 하는데요. 같은해 <대학들개>에도 출연한적이 있고 두 사람은 2년 동안 연애한 끝에 1985년 결혼했습니다. 그당시 톱스타 전영록과 결혼하며 인기 절정이었던 이미영은 연예계 활동을 접었는데요. 전영록이 그러길 원했기때문에 결혼하고 일을 하지 않았었다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밝혔습니다.

 

 

 

 

 

두사람은 1985년 결혼 이후 12년 동안 결혼생활을 유지하다 1997년 이혼하게 됩니다. 그당시 두사람의 이혼으로 각종 루머들이 쏟아졌었는데 바람을 피워 이혼하게 됐다거나 도박, 사기 또는 싸움, 사업실패 등으로 이혼했다는 말이 쏟아졌습니다. 

 

이미영은 과거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전영록과 이혼에 대해 사람들이 말하는 도박, 바람, 사업실패 등은 상대를 사랑한다면 포용할 수 있지만 사랑이 깨진다면 받아들 일 수 없다고 말해 사랑이 서로 깨졌다는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이혼 후 생활고와 우울증으로 고생해 그 당시 극단적인 자살 시도까지 했었다고 밝혔습니다.

 

 

 

 

 

두사람에게는 전보람과 전우람 두명의 딸이 있습니다. 두명 모두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전보람은 2008년 데뷔 후 2009년부터 그룹 티아라의 멤버로 활동했었습니다. 2017년 5월 계약이 끝나면서 티아라에서 탈퇴 후 방송에 나오지 않았지만 <밥은 먹고 다니냐?>에 어머니 이미영과 함께 출연했어요.

 

전보람 보다 유명해지진 않았지만 둘때 딸 전우람도 가수입니다. YG 연습생으로 활동하다 그룹 디유닛으로 2012년 데뷔 후 활동하다 디유닛이 해체되면서 파이브 런 스트라이크의 멤버가 됐습니다. 2016년 활동이후 현재는 별다른 활동이 없어요.

 

 

 

 

 

이미영은 최근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전 남편 전영록에 대해서는 나이가 드니 모든게 용서가 된다는것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전보람은 새로 가정이 있는 전영록과 따로 만나지 않는 다고 하는데요.

 

전영록은 이미영과 1997년 이혼한 뒤 1999년 자신의 팬이었던 임주연과 재혼을 하고 아들 두명을 낳아 키우고 있습니다. 이혼 후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헤어지게 된 가족의 모습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