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운우리새끼>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배우 김민준인데요. 김민준은 2019년 10월 지드래곤의 누나 권다미와 결혼했습니다. 미운우리새끼 방송을 통해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는데 오늘은 배우 김민준과 권다미가 결혼하게된 사연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김민준은 1976년 7월생으로 2002년 <화성으로 간 사나이>라는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연예계 데뷔를 했습니다. 영화가 흥행하지 못해 얼굴을 알리진 못했지만 2003년 방송된 드라마 <다모>를 통해 얼굴이 알려졌습니다.
<다모>는 하지원과 이서진 주연의 드라마로 조선시대 여자 형사였던 다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특히 이 드라마의 명대사 "아프냐 나도 아프다"는 드라마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김민준은 <다모>에서 비중있는 화적 두목 장성백 역할을 맡아 연기를 보였는데 이 드라마가 인기가 높아지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장성백은 원작 만화에는 없는 인물이지만 드라마에는 등장하는 캐릭터입니다. 결말이 새드엔딩이었기 때문에 안타까웠습니다. 김민준은 곱슬머리 단발로 연기를 했는데 이 드라마 이후에 출연한 사극 작품에서도 같은 스타일로 나왔었습니다.
권다미는 지드래곤 누나로 패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패션사업가로 지드래곤 누나로 유명한 권다미는 2014년 레어마켓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했습니다. 2017년에는 세계에서 영향력있는 패션인(2017 패션 피플 500)에 뽑힐정도로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권다미는 1983년생이기때문에 김민준과는 7살의 나이차이가 나는데 두사람은 소개팅을 통해 처음 만났습니다. 김민준은 권다미가 지드래곤의 누나라는 사실을 알고 소개를 받았는데 주선자가 좋은 사람이니 편견, 선입견 갖지 말고 만나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 후 두사람은 음악과 패션에 관심이 있었기때문에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2019년 6월 열애를 인정한뒤 4개월뒤인 2019년 10월 11일 결혼했습니다. 김민준은 <미운우리새끼> 방송에 출연하며 권다미와 행복한 신혼에 대한 소식을 전했는데요.
결혼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었지만 권다미와 만나고 두번째 만남에 집앞에서 직접 만든 밑반찬을 받고 집에와 진미채를 맛보고 권다미와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이건 평생 먹을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전하면서 신혼인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어요.
처음 지드래곤을 만났을때 대한 이야기도 <미운우리새끼>에서 했는데 지드래곤이 휴가를 나왔을때 처음 만났고 성격이 비슷하다고 전했습니다. 김민준은 방송을 통해서 신혼 에피소드를 공개해 재미를 줬는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이 좋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