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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 아내의 대시로 결혼하게된 무서운 연기 달인 배우

by 김준민 2020. 1. 9.

드라마 <99억의 여자>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연하게 현금 99억을 갖게된 여자의 이야기로 조여정과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정웅인은 조여정의 남편으로 무섭고 섬뜩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의 결혼 이야기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정웅인은 SBS 드라마로 1996년 <천일야화>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데뷔 이후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했는데요.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영화 <두사부일체> 등에 출연해 감초역할을 하는 조연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했을때는 살인마 역할을 맡으며 시청자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는데요. 그 이후에도 무서운 역할을 많이 했는데 이번 드라아에도 악역을 맡아 소름끼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 KBS 연기대상에서도 <99억의 여자로> 미니시리즈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소감에서 <동백꽃 필 무렵>처럼 따뜻한 드라마를 하고 싶다는 소감도 전했습니다. 자신도 잘할 수 있다며 다음에는 그런 작품으로 만나겠다는 말을 했는데요. 아직까지는 무서운 이미지를 벗기 힘들것 같아요.

 

 

 

 

정웅인은 아내 이지인과 2005년 3월에 대학동기였던 지인의 결혼식에서 처음 만나게 됩니다. 대구 경북대 퀸카로 결혼식 신부의 사촌이었던 이지인씨를 소개 받았다고 하는데요. 정웅인은 지인에게 무슨 대학 수준이 그렇냐며 물어봤다고 합니다. 당시 그렇게 예쁘지 않았고 귀여웠다고 <힐링캠프>를 통해 말한적도 있는데요.

 

이지인씨는 TV에서 정웅인의 이미지가 비호감이었기때문에 관심이 없었는데 첫만남에 대구서 왔다며 사람들에게 촌스럽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결혼식이라 예쁘게하고 갔는데 대놓고 말해 당황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진 술자리에서 어쩌다가 옆에 앉게됐는데 이지인씨가 화장실 가려고 나왔을때 따라와 핸드폰 번호를 알아가서 더 이미지가 안좋아 졌다고 하네요. 그러다 우연히 돌잔치에서 다시 만나게 됐는데 그날 이지인씨에게 연락도 없이 그냥가면 어떻하냐는 문자를 받아 정웅인은 다시 대구로 내려갔다고 해요.

 

함께한 술자리에서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를 패러디했는데 아내 이지인씨가 정우성을 좋아한다고하니 영화속에 유명한 대사인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거다를 따라하며 아내의 마음을 떠봤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연인이되어 1년동안 연애를 하고 2006년 6월 결혼을 했습니다. 아내의 부모님은 정웅인과 나이차이가 나고 직업이 연예인이다보니 처음에는 허락을 하지 않았었지만 정웅인이 적극적으로 설득해서 결혼까지 갈 수 있있다고 합니다.

 

 

결혼 이후 정웅인에게는 세명의 딸이 생겼는데요. 세윤, 소윤, 다윤 세명의 딸을 얻어 행복하게 살고 있죠. 2014년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인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세명의 아이들을 공개했고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빠를 닮아 예쁜 미모의 세윤이와 함께 시골로 여행을 가는 모습과 소윤이와 다윤이의 귀여움으로 인기를 받기도 했죠. 몇년이 지난 지금 세 아이들의 폭풍성장한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