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상상할 수 없지만 예전에는 결혼하기 위해 폭력을 휘두르고 납치까지 서슴지 않았던 사람들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서정희도 남편이었던 서세원에게 19살에 성폭행 당한뒤 동거하다 2개월 뒤 결혼해 거의 포로처럼 32년을 살았다고 밝혀 충격을 준적도 있습니다. 오늘은 아내와 결혼하기 위해 납치까지 했던 과거 유명 개그맨 이상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상해는 1945년 11월생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극장에서 무대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 이후 TV에 나오며 하리 K로 연예계 활동을 하다 정부에서 방송에서 외래어를 없애라는 정책이 나와 이름을 이상해로 바꿨고 TBC라는 쇼 프로그램에서 이상한 이상해 콤비로 활동하며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1975년에는 대마초로 활동정지를 했었지만 4년 뒤에 복귀했습니다. 복귀해 이주일과 함께 콤비로 활동하며 더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해요. 콤비로 활동할때 이주일이 전국민이 아는 유명한 개그맨이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고 하죠.
개그맨으로 활동하며 TV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활동하기도 했었을만큼 여러 활동을 했었습니다. 1979년에는 경기 명창인 국악인 김영임과 결혼했는데요. 둘의 나이차는 11살 차이로 슬하에는 서양화가인 딸 최정은과 아들 최우성이 있습니다.
최근 KBS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하며 과거 김영임과 결혼하기 위해 납치를 했었다고 밝혔는데요. 이상해는 김영임에게 첫눈에 반해 따라 다녔다녔는데 2년동안 김영임이 이상해에게 아무런 반응이 없고 떡볶이, 순대를 사다줬는데도 만나주지 않자 김영임을 납치해 호텔로 끌고 갔다고 합니다.
김영임이 차에서 내렸을때 바로 택시 뒷자리에 태웠다고 하는데요. 뒷좌석에 거꾸로 들어간 김영임은 너무 놀라고 그 당시에 인신매매에 관련된 화제가 많았기때문에 무서웠다고 합니다. 살려달라고 소리치기도 했었가도 하는데 자신이 이상해니까 걱정하지 말하며 인천에 있는 호텔로 끌고들어가 갑자기 상의를 탈의해 성폭행을 시도 했었다고 하는데요.
또 제발 보내달라고 자신에게 나쁜짓만 하지말라는 김영임의 말에 이상해는 화가나서 김영임의 얼굴을 때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절했다고 하는데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 호감이 생겼다고 전했죠. 이해할 수 없지만 예전에는 이런 결혼이 많았나 봅니다.
KBS 프로그램인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도 김영임과 이상해는 함께 출연하며 결혼하게된 사연을 소개했고 MBC 프로그램인 <사람이 좋다>에서도 두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는데 납치사건과 부부싸움하면서 자살 소동이 있었던 등의 사건과 이상해의 폭행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이혼을 생각했었지만 자존심때문에 이혼을 하지 못했었다고 밝혔는데 웃으며 방송에서 에피소드로 이야기할만큼 잘못했다는 생각은 별로 없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결혼생활에서도 이상해는 김영임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해요. 금슬좋은 부부라고 방송에 종종 나왔는데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