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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딸 입양해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부모가 되주기로한 연예인 부부

by 김준민 2020. 1. 9.

아이를 입양해 기르는것은 큰 다짐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자신의 아이도 키우기 어려운데 남의 아이를 키우는건 더 힘든일이죠. 그래서 아이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쏟아야 합니다. 어린아이들은 입양이 쉽지만 나이가 있다면 입양이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청소년은 특히 입양이 어려운데요. 연예인 부부가 대학생을 입양하기로 결정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제가되는 부부는 바로 박시은 진태현 부부입니다. 두 사람은 대학생 여자아이를 딸로 입양하기로 결정하고 공개입양했습니다. 부부가 결혼한 뒤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8월 천사의집이라는 보육원에서 딸을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고등학생인 아이와 처음만났을때 줄서있는 막내들에게 숟가락으로 전복을 파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해요. 그 뒤로 이모와 삼촌으로 알고 지내고 자신들의 집에 첫번째로 초대했었다고 하는데요. 대학 입시때 함께 대학을 알아보러다니기도하고 합격해 서울에서 지낼때도 함께한 시간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어른이 된 딸 세연이는 보육원 선생님들 빼고는 부모님과 함께했던 시간도 없었고 20대인 세연이가 대학에 졸업해 취업도 해야하고 결혼도 해야하는데 혼자겪어야할 일들이 많을것이라며 진짜 엄마와 아빠가 되어주기로 했다고 발표했어요. 이미 자신들은 가족이었다면서 다 큰 아이와 함께하게된 이유를 2019년 10월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죠.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지금도 박시은 진태현 부부에게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근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입양한 딸과 함께 출연한다고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월 20일부터 방송예정이라고 하네요.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는 2010년 11월에서 2011년 5월까지 방송된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쌓았는데요. 두사람은 <호박꽃 순정>에서 남자주인공인 민수와 여자주인공 순정의 친구면서 라이벌인 사라 역할을 맡았습니다. 사라는 민수를 짝사랑하는 역할이었기때문에 주인공 순정을 질투했었는데 드라마에서는 짝사랑이라 이어지진 못했지만 실제로는 연인이 됐습니다.

 

 

 

 

작품에서 연인이되고 2012년 4월에 연애한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공개 연인이 된 뒤로 4년동안 연애한 뒤 2015년 7월 31일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부부가 된 뒤로 박시은과 진태현은 같은 소속사인 지앤지프로덕션과 계약했습니다.

 

두사람은 <내 손을 잡아>라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적도 있는데요. 박시은은 여자주인공 한연수 역할을 맡았고 진태현은 민정현 역할로 한연수와 민정현은 연인관계였지만 어느날 여자주인공의 엄마가 누군가에게 살해를 당합니다. 한연수는 엄마를 죽였다는 살해 누명을 쓰게되면서 민정현에게 버려지게되는데요. 

 

 

 

 

한연수가 엄마를 죽인 사람들을 찾아 복수하는 내용을 담아낸 드라마입니다. <내 손을 잡아>에 출연했을때는 공개연인 사이였기때문에 작품에서 적으로 몰입할 수 있을까 걱정하는 시선도 있었지만 두사람은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입양을 결정하고 꾸준하게 봉사활동하는 선행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참 멋있는 부부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