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에게 악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연예인은 대중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지만 한편으로는 안티팬과 악플로 고생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악플러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걸그룹 멤버에 대한 사연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주인공은 바로 걸그룹 멤버였던 지숙입니다.
지숙은 레인보우 걸그룹의 멤버로 1990년 7월생입니다. 레인보우에서 메인보컬로 활약했고 레인보우는 생각보다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화제가 될것 같으면서도 완전히 뜨진 못했는데요. 그래도 아는사람은 아는 걸그룹이죠.
7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2009년 11월 <음악중심>에서 <Gossip Girl> 앨범으로 데뷔했습니다. 그 이후로 많은 앨범을 냈지만 크게 성공한 노래는 없는데요. 일본에 진출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큰 성과를 보이진 않았습니다.
멤버들의 개인활동이 이어지다 2016년 10월 레인보우는 공식적으로 해체를 했습니다. 해체한 이후로는 각자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재경은 완전히 연기자가되어 작품에서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요. 고우리와 오승아, 정윤혜도 연기를 하고 있고 다른 멤버들도 유튜버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체를 한뒤로 최근 2019년 11월 10주년을 맞아 멤버들이 재결합하며 앨범을 발매해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레인보우 멤버 지숙은 해체뒤로 다양한 방송활동을 했는데요. 특히나 운영중인 <쑥스러운 쑥로그> 파워블로거로 금손인정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숙은 악플때문에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악플러를 잡기위해서 고민을 많이 했을때 지인에게 해커를 추천받았다고 하는데요. 그때 소개받은 해커가 지금의 남자친구인 이두희입니다. 처음에 이두희를 소개 받았을때 그가 긴장해서 자신이 어떤말을 했는지조차 몰랐다고 합니다.
사실 이두희는 지숙에게 관심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지숙의 짤을 보고 관심이 생겨 주변사람들에게도 지숙을 소개받으려고 했었지만 만나지 못했었다고 해요. 그러다 악플러를 잡는 해커로 만나게 됐는데 지숙을 괴롭힌 악플러는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대신 지숙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고 하죠.
지숙은 <라디오스타> 방송을 통해 이두희의 첫인상이 별로였다고 밝혔는데요. 공대생 같은 편안한 스타일의 해커분이 올줄 알았더니 각맞춰진 양복을 입은 해커가 와서 실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두희가 검은 스크린에서 코드를 짜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하는데요. 움직이는 손가락이 예쁘고 기계를 잘 다뤄 사람이 갑자기 달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그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사귀고 있고 결혼설에 대해서는 소속사는 전면부인 했지만 전면부인하면 안될것 같다며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에도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했던 서효림의 결혼식에서 지숙이 부케를 받으며 결혼설이 다시 돌고 있습니다.
악플러로 인해 인연이 닿아 연인이되고 결혼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으니 지숙이 이두희와 조만간 결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