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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로 뉴욕까지가면서 진심을 전한 배우

by 김준민 2020. 1. 7.

좋아한다면 고백으로 진심을 전하고 서로 마음이 맞아 사귀는게 되는데요. 오늘은 사귀기 위해서 뉴욕까지 비행기로 날아가 고백했던 배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배우 유지태가 김효진에게 고백할때 뉴욕까지 찾아가며 진심을 전했다고 하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의류 광고를 촬영하면서 처음 만났습니다. 쉬는 시간마다 틈틈이 김효진이 책을 읽는 모습을 보고 유지태는 처음에 설정이라고 생각했었다고 하는데요. 지적인 여자인척 고상한 것처럼 행동하는거라고 생각해서 좋은 인상이 아니었다고 하는데 호기심에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김효진이 작가를 다 알고 있어서 그 모습에 놀랐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는 김효진에게 관심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그 이후 우연하게 차를 태워주게 됐는데 유지태 차에서 클래식 곡이 흘러나왔고 유지태는 이 음악의 제목을 아는지 물어봤는데 놀랍게도 김효진은 바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이라고 대답했었다고 합니다. 이것을 계기로 김효진에게 호감이 더 생기면서 여자친구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두사람을 이어준것은 이 클래식 곡이었는데요. 평소 유지태는 클래식을 좋아했기때문에 취향이 같았던 김효진에게 끌렸고 공통점이 많았기때문에 더 호감이 높았던것 같습니다. 호감이 생겨 바로 사귄것은 아니고 오랜 시간동안 알고 지냈다고 하는데 취향이 잘 맞았기때문에 동료로 지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김효진이 미국에 공부하기위해 유학을 가게되는데요. 유지태는 김효진의 빈자리를 느끼고 전화로 고백을 했습니다. 만자자고 고백했더니 자신은 뉴욕에 있다며 뉴욕까지 온다면 만나겠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고 하는데요. 유지태는 바로 뉴욕으로 비행기를 타고 김효진에게로 향했습니다.

 

진짜 찾아온 유지태를 보고 김효진이 놀랐다고 하는데요. 그 자리에서 3년 만나면 결혼하자고 유지태가 말했더니 김효진은 "그러시든가"라는 쿨한 답변을 보였다고 <해피투게더> 출연했을때 밝힌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사람은 연애한지 5년뒤인 2011년 12월 2일에 결혼했습니다. 결혼 당시 청접장의 의미도 화제가 됐는데요. 1825라는 글이 있었는데 이것은 유지태와 김효진이 만난지 5년이되는 실제 날짜입니다. 한 인터뷰를 통해 유지태는 오늘이 만난지 몇일이 됐는지도 바로 대답했었죠.

 

결혼식장도 1년전에 미리 예약하고 결혼식에 대한 준비도 철저하게 했다고 하는데요. 프로포즈 할때는 김동률의 <감사>를 불렀는데 선택한 이유가 자신이 완성되려면 김효진이 있어야되기 때문이라고 전해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서로를 생각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어떤 일이든지 의미를 부여해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에 지금까지도 로맨틱한 부부로 손꼽히며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부를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결혼한지 3년이 지난 2014년 첫째 아들 유수인을 낳았고 2019년에는 둘째 아들 유루인을 출산했습니다. 봉사활동 등을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 부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