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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으라는 영화는 안 찍고 눈맞아서 결혼한 감독과 스타

by 김준민 2020. 1. 6.

함께 작품을하다보면 같이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호감이 있다면 관계가 발전할 수 있는데요. 영화 감독과 배우로 만나서 결혼한 커플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감독과 결혼한 스타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어떤 작품을 통해 인연을 쌓게된건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탕웨이 김태용 감독  

2011년에 개봉한 영화 <만추>에서 처음만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감독과 배우로 만났습니다. 남자배우였던 현빈과 친해보이는 행동과 현빈이 해병대에서 휴가를 나왔을때와 탕웨이가 한국에 왔던 시기가 우연하게 맞아 현빈과 탕웨이의 열애설이 나기도 했었는데요.

 

 

 

 

김태용 감독과 함께 있는 탕웨이의 모습이 포착되고 열애설이 나왔었습니다. <만추> 영화가 개봉하고 나서도 한국에 자주 내한했기때문에 영화에 대한 애정으로 보였지만 한국의 부동산을 계약하는 등 행보를 보여 열애설이 계속됐습니다.

 

그러던 중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편안한 차림으로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또다시 포착되며 평범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사람은 영화를 통해 알게 돼 친구에서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해 10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연인관계가 됐습니다. 

 

 

 

 

그 이후 깜짝 결혼발표를 했고 한국에서도 중국에서도 두사람의 결혼소식이 화제가 됐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네티즌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는데요.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연인이 된 뒤로 9개월만인 2014년 7월 스웨덴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2016년에는 첫 아이를 낳았고 딸과 함께하는 근황들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문소리 장준환 감독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은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통해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작품을 통해서가 아니라 회식자리에서 첫만남을 가졌다고 해요. 출연했던 배우인 신하균이 문소리를 회식자리에 초대하면서 만나게 됐고 나중에 장준환 감독이 정재일의 뮤직비디오에 문소리를 캐스팅하게되면서 다시만나게 되는데요.

 

 

 

 

장준환 감독은 문소리를 처음봤을때부터 마음이 있었다고 합니다. 저녁을 먹는자리에서 문소리에게 어떤 남자가 좋은지 물어봤지만 자신은 아니라는 식으로 답했다고 하는데요. 문소리는 일로 만나게된 사이인데 그런 이야기를 하는게 싫었고 영화하는 사람들이 다 별로였다고 하네요. 특히 감독은 더 싫었다고.

 

그러던 중 크리스마스에 지인의 모임에 함께 가게됐는데 그날 장준환 감독은 문소리에게 고백했었다고 합니다. 그때 문소리는 자신은 멀쩡해 보여도 미친데가 많다고 했는데도 나도 미친놈이니까 괜찮을것 같다는 답을 보내  만남이 이어졌다고 해요. 고백이후 1년동안 비밀연애를 하다가 결혼했습니다.

 

비밀결혼으로 결혼발표전에도 다른 지인들에게 열애사실을 밝히지 않았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기사가 났을때도 친한 지인들은 믿지 않았었다고 하죠. 배우 류승수는 열애설이 있을때 기자를 향해 말도 안된다고 그럴거면 자신과 열애기사를 내라고 말했을 정도로 상상도 못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애중에 장준환 감독이 지인들과 모임에서 자신이 문소리와 사귀면 어떨것 같냐는 질문을 했었다고 하는데요. 그 질문에 소리는 좋은곳에 보내야한다며 7만 감독이 미친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었다고 하는데 문소리 장준환 감독은 최근 <집사부일체> 사부로 등장하며 아직도 달달하게 지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국내에서 감독과 결혼한 스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음에는 해외에서 영화 작품을 통해 만나게된 감독과 배우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