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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만난 자리에서 프로포즈 하고 결혼한 스타들

by 김준민 2020. 1. 2.

사람에 따라 연인관계에서 프로포즈를 하거나 받아 승낙하면 결혼을 하게되는데요. 프로포즈까지 걸리는 시간은 연인에 따라 다릅니다. 그 시간이 짧기도하고 길기도 하죠. 하지만 처음 만난 자리에서 결혼하자는 프로포즈를 듣거나 했던 스타들도 있습니다. 연인 사이가 되기 전부터 결혼하자는 말부터 시작한건데요. 어떤 스타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함소원 진화  

진화는 함소원을 처음 만났을때 2시간만에 프로포즈했다고하는데요. 함소원이 친구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는데 그곳에서 진화를 만났다고 합니다. 첫만남에 자신에게 다가와 조용한데가서 이야기하자고 말했고 자신이 살아왔던 이야기들을 하면서 자기가 어떻게 살았는지 알게됐으니 우리 결혼할래?라는 고백을 받았다고 합니다. 너 먹여 살려도 돼?라고 말하며 손에 끼고 있던 반지를 가지고 프로포즈 했다고하는데요.

 

 

 

 

진화는 처음 만났을때 함소원의 나이와 이름을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첫눈에 반해 자신보다 조금 연상인 20대인줄알고 고백을했었다고 <언니네 쌀롱>에 부부가 출연했을때 밝혔습니다. 관계가 발전하면서 함소원이 진화에게 자신은 나이가 많고 연예인도 했었다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고백하니 2일동안 연락이 끊겼다고 합니다. 그당시 진화는 함소원의 나이가 많아봤자 5살 연상이겠지라고 생각하고있다가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2일간 연락이 끊겼던 진화가 함소원에게 찾아와 그 나이에 지금 뭐하고 있는 거냐며 정신 차리라고 말하면서 아기는 대체 언제 낳을 거냐 그냥 자신과 결혼하자고 전했다고 하는데 18살 연하지만 프로포즈할때는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네요. 함소원 진화 부부는 <아내의 맛>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부부의 일상생활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아내에게 잘하는 진화의 모습을 보고 시청자들은 함소원을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2. 임채무 박인숙  

임채무는 아내 박인숙과 소개팅으로 만나게 됐다고 합니다. 만난지 10분만에 프로포즈 했다고 하는데요. SBS 프로그램인 <좋은아침>에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모습이 나왔었는데 그때 아내에게 소개팅에서 만난지 10분만에 프로포즈 했었다고 밝혔죠. 그때 아내 박인숙은 "결혼하자"라는 임채무의 말을 듣고 처음에는 이사람 미쳤나보다 라고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그 뒤로도 임채무가 계속해서 결혼해달고 하는 바람에 자신은 아무것도 할줄 모른다고 답했더니 임채무는 자신은 밥도 잘짓고 이불도 잘꿰맨다고 결혼만하면 뭐든 다 해줄처럼 말했다고 합니다. 그런 임채무의 모습을 보고 결혼하면 정말 다 해줄줄 알았다고 인터뷰 했었어요.

 

 

 

 

박인숙의 집안에서 결혼을 반대했었는데 임채무가 3시간을 설득한 끝에 승낙을 받았고 2달이 지나 약혼했습니다. 약혼한뒤로는 1달이 지나서 결혼했습니다. 프로포즈한 뒤로 3개월만에 결혼에 성공한것인데요. 임채무는 아내 박인숙을 놓쳐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결혼을 빨리 추진했었다고 합니다.

 

2015년 6월 아내 박인숙은 췌장암 선고를 받고 암투병하다 끝내 사망했는데요. 결혼한지 37년만에 아내와 사별하고나서 우울증이 왔었고 다른 사람과는 재혼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임채무는 우울증으로 병원을 다녔을때 의사가 다른 사람을 만나보라고 조언해 좋은 사람을 만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2017년 열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3. 최민수 강주은  

최민수는 아내 강주은을 만난지 3시간뒤에 프로포즈했다고 하는데요. 강주은이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갔을때 최민수는 사회를 맡았습니다. 대회에서 멀리 있던 강주은을 보고 첫눈에 반해 미스코리아 지원서를 찾아봤었다고 하는데요. 지원서에는 강주원을 찾을 수 없었지만 우연한 기회에 방송국에서 만나게 됐다고 합니다.

 

최민수는 방송국에 견학왔던 강주은과 만나게됐고 강주은은 최민수가 유명한 사람이라고하니까 사인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해서 사인 요청을 했다고 하는데요. 최민수가 사인을 하다 할이야기가 있다면서 카페로 가자고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카페에서 3시간동안 이야기를 나눈뒤 최민수가 강주은에게 "주은씨에게 프로포즈를 해야겠습니다"라면서 프로포즈를 받았다고 합니다.

 

강주은이 캐나다로 돌아가는 날에는 촬영 도중에 공항까지 찾아오며 작은 상자를 하나 건내줬다고 합니다. 그 안에는 최민수의 인생이 담겨있는 사진들이 있었는데요. 사귀게된 뒤로는 최민수가 22시간이나 걸리는 캐나다를 매주 오며 강주은을 만나고 돌아갔다고 해요. 그 이후로 결혼이 순식간에 진행됐다고 하죠. 만난지 몇시간 되지도 않았는데 결혼할 상대를 찾는걸보면 운명이 있기는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