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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는 매니저와 연애하고 결혼까지 성공한 스타

by 김준민 2020. 1. 2.

연예인이라면 옆에서 케어해주는 매니저들이 있습니다. 스타들의 스케줄을 관리해주고 스케줄시 옆에서 따라다니면서 연예인이 편하게 방송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매니저들은 스타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함께 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친해지게되고 남녀사이라면 연애하거나 결혼까지하는 스타들도 있고 담당 연예인과 매니저가 아니더라도 만날 기회가 많기때문에 매니저와 결혼하는 스타들이 적지 않은데요. 오늘은 매니저와 결혼한 스타가 누군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김윤진 박정혁  

배우 김윤진은 우리나라에서도 활동을 많이 했었지만 해외에서도 많은 활동을 한 배우입니다. 특히 미국에서 <로스트>라는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해외에서도 인기를 받으며 미국과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김윤진은 그녀의 매니저 박정혁과 결혼했습니다. 두사람은 오랜시간 함께 일했는데요. 2002년에 연기자와 매니저로 처음 만났습니다.

 

박정혁은 오랜시간동안 함께 일하면서 김윤진이 미국에서 연기할 수 있도록 도왔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두사람은 연예인과 매니저로 지내다가 5년뒤 김윤진이 자서전을 쓰면서 2007년부터 더욱 가까워졌다고하는데요. 이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하와이에 있는 개인비치에서 연애를 시작했고 그 이후 3년이라는 시간동안 사랑을 키워가다가 2010년 3월 연애를 시작한곳에서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2. 장혜진 강승호  

가수 장혜진과 매니저였던 강승호는 대표적인 연예인과 매니저 부부인데요. 특히 남편인 강승호는 깡통매니저라고 불렸는데 두사람은 장혜진이 MBC 합창단에 있을때 만났습니다. 코러스로 활동하는 장혜진을 보고 당시 대표였던 강승호는 첫눈에 반해서 3년동안이나 장혜진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하는데요. 

 

당시 소방차 매니저를 했던 강승호는 스타를 발굴하는 탁월한 능력이 있었고 소방차와 김종서, 김완선 등의 스타들을 발견했습니다. 강승호는 장혜진을 3년동안 쫒아다니다가 결혼까지 성공한건데요. 하지만 최근 2019년 8월 장혜진과 강승호 부부는 결혼한지 27년만에 이혼하게 되면서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습니다. 성격차이로 이혼하면서 각자의 길을 걸어가기로 했고 앞으로도 응원한다고 밝혔습니다.

 

 

 

 

3. 조은지 박정민  

배우 조은지는 매니저였던 소속사 대표 박정민과 결혼했습니다. 조은지가 먼저 매니저에게 대시했는데 매니저가 거절했다고하네요. 한두번도 아니고 3번이나 매니저에게 차였다고하는데요. "니가 뭔데 나를 차"라는 말을 했었다고 인생술집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밝혔습니다.

 

가까운 관계였기때문에 함께 노래방도 같이 다녔는데 노래방에서 임재범의 고해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자신에게 세레나데를 불러 주는거라고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여자의 촉을 느꼈기때문에 고백했는데도 고백할때마다 차였고 그러다 어느날 매니저가 불러 나간 자리에서 자신은 결혼할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말에 조은지는 자신도 결혼하고 싶다고 전하면서 둘의 만남이 시작됐다고하는데요. 2009년부터 연인이 되고 5년뒤인 2014년 결혼했습니다.

 

 

 

 

 

4. 라미란 김진구

배우 라미란은 자신의 매니저가 아닌 가수 신성우의 매니저였던 김진구와 결혼했는데요. 당시 라미란의 남편은 신성우의 매니저였다고합니다. 신성우는 방송을 통해 라미란의 남편이 자신의 매니저였다고 밝히며 라미란과 연애할때 자신에게 걸렸었다고 말했습니다. 무대가 끝난뒤 물이 필요해서 매니저를 찾았는데 옆에 없었고, 찾아보니 옆에 있어야할 매니저가 라미란에게 물을 챙겨주고 있어서 연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하네요.

 

신성우와 라미란이 무대를 함께하면서 신성우 매니저 김진구와도 여러번 마주치게되고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하는데요. 이렇게 만나 1년 반을 사귀다가 2003년 결혼했습니다. 라미란은 오랜 무명세월을 보낸 배우로 유명합니다. 22년이라는 기간동안 무명이었다고 하는데요. 여러 작품에 단역이나 조연으로 출연했지만 얼굴을 알렸던 특별한 적품들이 없었고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 출연하면서부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영화 <괴물>에 괴물에게 쫒기는 행인 역할로 몇초밖에 나오지 않았음에도 눈에 띄었습니다. 그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에 라부장으로 출연하기도 하면서 얼굴을 알렸습니다.

 

지금까지 매니저와 결혼한 스타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연예인과 매니저는 같이 있는 시간이 길기때문에 서로에 대해 잘알고 있고 점점 호감을 쌓으며 연인으로 발전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