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스타들의 모습을 보면 만찢남처럼 화면을 찢고 나온것 같은 출중한 외모를 자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자신이 잘생겼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자신의 얼굴이 기본인줄 알았다고 생각한 배우도 있는데요. 최근 아침마당에 출연했던 배우 강석우입니다. 1980년에서 1990년대 인기가 높았던 스타로 정보석이나 이영하처럼 꽃미남 배우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은 배우입니다. 오늘은 배우 강석우에 대해 알아보려고합니다.
강석우는 1957년 10월생으로 서울에서 태어났는데요. 1978년에 영화진흥공사에서 처음으로 신인배우를 뽑을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배우 금보라와 함께 1회로 뽑혔다고 합니다. 신인배우로 발탁되고 난뒤 <여수>라는 영화를 통해 데뷔했는데요. 영화 <여수>에는 그 당시 유명했던 윤정희 배우의 상대 역할로 데뷔해 얼굴을 알리고 1980년대에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잘생긴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는데요.
특히 1986년에는 영화 <겨울나그네>에서는 주인공을 맡으며 스타가 됐고 이후로는 주로 드라마에서 활동했습니다. 잘생긴 얼굴로 인기가 있었던 배우로 주연이었던 작품에서는 연기로 큰 반응을 이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주로 작품에서 조연을 했었다고 합니다.
강석우는 데뷔하고 부터 꽃미모로 유명했지만 정작 자신은 자기의 얼굴이 잘생긴줄 몰랐다고하는데요. 자신의 얼굴이 기본인줄 알았다고 아침마당을 통해 인터뷰를 했습니다. 지금까지도 자신이 잘생겼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고하면서 기본정도 되는것으로 알고 살았다고 밝혔는데요. 어렸을때부터 잘생겼다는 말을 조금씩 들었지만 자신이 잘생겼다고 생각하거나 자신 스스로 표현한적은 없다고합니다. 이에 아침마당에 출연한 김학래 역시 자신 얼굴이 기본인건줄 알았다고 밝혀 웃음을 안겨줬습니다.
그러면서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딸에 대한 근황도 전했는데 강석우의 딸 강다은은 현재 오디션을 보러 다니고 있다고합니다. 3년째 오디션을 보러다니고 있는데 누군가 조언을 하면 싫어하기때문에 강석우는 참견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또 자신을 무관심한 아빠라고 말하며 배우의 길은 누군가 도움을 줘서 되는것이 아니라 본인이 가야한다고 전했습니다.
강석우는 2015년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가족을 공개했는데요. <아빠를 부탁해>는 연예인인 아빠와 딸이 함께 출연하면서 두사람이 어떻게 지내는지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었죠. 강석우는 딸 강다은과 함께 출연하면서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4명의 출연자가 중에서 강석우는 다정한 아빠에 속했습니다. 강석우는 다정했지만 딸인 강다은은 시크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딸 강다은 외에도 아들 강준영이 출연한적이 있는데 강석우와 상당히 닮은 외모를 자랑하는 잘생긴 청년이었습니다. 강준영은 화면에 등장하면서 카메라가 낯설어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는데요. 방송이후 강석우 자녀들에 대해 딸은 예쁘고 아들은 잘생겼다며 화제가 됐습니다. 특히 아들은 강석우 젊은 시절과 닮은 모습이라 더 화제가 됐었죠.
강석우는 연기 외에도 클래식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평소 클래식을 좋아하던 강석우는 단순히 좋아하는것만이 아니라 작사와 작곡도 해서 4곡 정도를 녹음하고 동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렸다고 합니다. 만든 클래식곡은 음원 사이트에 올라갔고 저작권료도 받고 있다고하는데 지난달에는 2300원이 들어왔다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강석우 배우님의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