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은 사고나 사건으로 반성을 위한 자숙의 사간을 갖습니다. 대부분 음주 운전이나 도박, 마약, 폭행 등의 사고나 사건으로 인해 자숙하게되는데요. 시간이 흐른뒤에는 연예계 활동을 복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죄가 심할수록 복귀가 어려운 경우가 많죠. 오늘은 사고를 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왠지 사고쳐서 자숙했던것 같은 연예인 천명훈에 대해 살펴보려고합니다.
천명훈은 1978년 4월생으로 NRG 그룹의 멤버입니다. 부담보이라는 이름으로 예능에 많이 출연했었는데 부담스러운 쌍커풀과 외모때문에 부담보이라고 불렸습니다. 부담보이 시절 주변의 사람들이 사고를쳐 자숙하게됐고 천명훈까지 강제 자숙하면서 오랜 기간동안 활동을 하지 못했었는데요. 그렇기때문에 천명훈도 함께 사고를 쳐서 방송에 나오지 못한다는 인식이 많았습니다.
천명훈은 대표적인 자숙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천명훈은 잘못한 죄가 없지만 자숙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자숙을 소재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줬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그가 속한 그룹인 NRG에 있습니다. NRG 멤버가 사고를 저질러 자숙하면서 천명훈까지 자숙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심어준것인데요.
하지만 2007년에는 병역특례위반으로 2007년에 군대에 재입대했다고하는데요. 그 당시 싸이의 병역비리 문제로 떠들석하던 시기였기때문에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NRG는 1997년 10월 데뷔한 그룹으로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 인기가 있던 그룹입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인기가 있었습니다. 멤버로는 노유민, 이성진, 천명훈, 김환성, 문성훈 다섯명이 었지만 1999년 8월 이성진과 천명훈이 자진 탈퇴를 했고 3집에는 3명이서 활동했는데 이때 음반 성적도 좋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천명훈이 탈퇴했던 이유에 대해 이야기한적이 있는데 2집 활동 당시 무대 의상 때문에 멤버들이 힘들어했는데 이성진과 함께 의상을 바꿔달라고 사장님께 몇번이나 말했었지만 계속 거절당해 화가나 그 자리에서 의상을 찢어버렸다고하는데요. 이것을 이유로 소속사 사장은 이성진과 천명훈을 강제 탈퇴 시켰지만 기자회견을 통해서는 자진탈퇴라고 말했다고하는데 탈퇴 이후에도 NRG 멤버들과 친하게 지냈고 2000년 김환성이 사망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탈퇴했었던 천명훈과 이성진이 다시 들어오면서 공백기가 있다가 2001년 6월부터 활동을 다시 시작합니다. 그럼에도 인기를 끌지 못했었는데 이때 이성진이 예능활동으로 NRG의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이미지를 탈피하고 주접으로 예능에서 주접의 아이콘으로 떠올랐고 화려한 입담과 재미를 선사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2005년에는 천명훈도 예능에서 부담보이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2005년 10월에는 문성훈이 탈퇴합니다. 2006년에는 그룹활동을 하지 않았고 해체를 하진 않았지만 특별히 NRG로 활동을 하진 않았고 각자 개인활동을 합니다.
이성진은 예능을 활약하며 도박과 사기 등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009년에는 지인들에게 2억 4350만원이라는 돈을 빌린뒤에 갚지 않았습니다. 돈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서도 문제가 됐는데 도박으로 사용했고 필리핀에 있는 카지노에서 도박을하다 모두 잃었다고합니다.
2010년 2월에는 대리기사에게 2000만원이라는 돈을 빌린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 당했는데 한두번이 아니었기때문에 팬들에게도 실망감을 줬습니다. 자숙하겠다며 조용하게 지내는 줄 알았던 이성진은 2014년에는 음주운전으로 경찰서에 가기도하고 사기로 수배 중이었기때문에 또 다시 자숙하며 방송에서 한동안 찾아볼 수 없었는데 2018년 3월 비디오스타에 출연하며 복귀를 하기도 했습니다. 비디오스타를 통해 NRG 멤버가 모두 출연하며 완전체로 나타났는데 그 이후로 뚜렷한 활동은 없습니다.
천명훈은 최근에도 활동을 하고 있는데 2019년 12월 19일 종영된 프로그램인 <연예의 맛 시즌3>에 출연했었습니다. 프로그램으로 연인이 생기지는 않았지만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는 행동을 보이기도 했죠. 12월 26일에는 <보고파>라는 신곡을 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