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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봐서 얼굴은 알고 있지만 이름은 떠오르지 않는 배우들

by 김준민 2019. 12. 27.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자주 얼굴을 보이는 배우들이 있지만 사실 이름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작품을 보다보면 어디선가 봤던 사람이다. 어느 작품에 출연했던 사람이다. 이렇게 얼굴은 알고 있지만 막상 이름은 떠오르지 않는 배우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배우들이 누가 있는지 살펴보려고합니다.

 

 

 

 

김하균

우리에게 짤로 유명한 김하균은 개비스콘 광고를 보면 얼굴을 아실텐데요. 하지만 이름을 처음들어보시는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드라마에서 본적이 많으실것 같은데 1991년부터 연기를 시작해 수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를 보였고 사극에도 많이 출연했는데 <대조영>, <불멸의 이순신>, <비밀의 문> 등의 작품에 출연했고 선한 역할과 악역 모두 잘 소화하시는 분입니다.

 

정인기

많은 드라마에서 여자 주인공 아버지 역할로 많이 봤었던 배우입니다. 대부분 안타까운 사연이 있는 아버지 역할을 맡은 적이 많아요. <시크릿가든>에서는 하지원의 아버지였고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신세경의 아버지였습니다. 주인공의 아버지 역할을 맡으며 사고로 죽는 등의 장면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열혈사제>와 <의사요한>에 조연으로 출연한적이 있습니다.

 

 

 

 

최정우

드라마와 영화에서 재벌 아버지 또는 고위직 역할을 연기해 얼굴이 잘 알려져있습니다. 드라마 <내딸 서영이>에서 이상윤의 아버지 역할도 했었고 여러 작품에서 재벌 아버지로 출연한적이 많습니다. 경찰이나 검찰 등의 역할을 맡은 적도 많고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 출연한 작품을 보지 않은 분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진선규

<범죄도시>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이름까지 알렸던 조연들이 많습니다. 장첸(윤계상) 밑에 있었던 위성락 역할을 맡았던 진선규가 대표적입니다. 2004년 연극무대를 시작으로 연기를했었고 드라마에도 출연한적이 있지만 <범죄도시> 전에는 거의 무명에 가까웠습니다. 조선족 말투를 훌륭하게 소화했기때문에 실제로 오해하시는 사람도 많았다고하는데요. 2017년에는 청룡영화상으로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박지환

연극과 영화에 출연을 많이 했고 박지환이 얼굴을 크게 알렸던 작품은 역시 <범죄도시>입니다. 장이수 역할로 독사파 두목을 맡아 마동석에게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샀었고 조선족 말투와 표정으로 실제 조선족이라고해도 믿을만큼의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영화 <마약왕>에서도 마약을 운반해주는 화교 역할로 연기했고 영화 <1987>에도 형사로 출연한적이 있고 유명한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한적이 있어 얼굴을 본적 있으실거예요. 영화 <봉오전 전투>에서는 일본군으로 나와 일본인 같은 언어 실력을 보여줬고 최근에는 드라마 블랙독에 송영태 역할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허성태

여러 작품의 조연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인 허성태는 정말 많은 작품들에 출연했는데요. 회사에 다니다가 2011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던 <기적의 오디션>에서 얼굴을 알려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단역으로 출연한 작품 수도 많은 배우인데 2016년에는 영화 <밀정>에서 송강호에게 얼굴을 맞는 장면으로 대중에게 알려졌습니다. 그 이후로 <범죄도시> 등의 유명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입니다. 현재는 드라마<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장칠성 역할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김종수

영화 <1987>에서도 박종철의 아버지 역할을 맡으며 아들의 죽음에 아파하고 슬퍼하는 연기를 보여 영화 관람자들도 함께 아파했었습니다. 조연으로 출연했던 작품들도 다양하게 있기때문에 어디선가 한번씩 얼굴을 본적이 있으실텐데요. 최근에는 이승기, 배수지 주연의 <배가본드>에 안기동 국정원장으로 출연하면서 존재감을 나타냈었죠. 그리고 <극한직업>에 치킨집 주인으로 출연하면서 웃음을 주기도 했었는데요. 유명했던 작품들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보여줬었습니다.

 

염혜란

2000년부터 연극을 시작으로 연기를 했는데 대중에게는 <도깨비>에 나왔던 김고은 새엄마로 유명해진 배우입니다.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들도 많은데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는 소현 엄마로 단역으로 출연한적이 있죠.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서는 나문희와 가까운 인물로 위안부 피해자였던 옥분을 위로하는 모습에서 관객들이 눈물을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이 외에도 조연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분들이 많은데 다음에 또 소개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