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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아나운서였지만 지금은 다른 직업을 선택한 전직 아나운서의 근황

by 김준민 2019. 12. 27.

사람들은 살면서 한개 또는 두개정도의 직업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직업이 없을수도 있고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직업을 많이 갖고있는 경우는 드문데요. 전직 아나운서인 손미나는 직업이 어려개가 있습니다. 가족오락관이나 골든벨 같은 유명한 프로그램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었던 손미나는 아나운서 대신 다른 직업으로 활동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직 아나운서인 손미나의 직업들과 현재 근황에 대해서 살펴보려고합니다.

 

 

 

 

손미나는 1972년 12월생으로 현재 나이는 만 47세에 해당하는데요.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라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해 아나운서로 다양한 활동을 했었습니다. 가족오락관과 도전골든벨 등의 유명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K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를 잡았었습니다. 아나운서로 9시 뉴스앵커로서 방송 프로그램활동을 하고 있었던 손미나는 2006년 휴직을 하게됩니다.

 

휴직을하고나서 스페인에서 유학했던 생활에 대한 책을 쓰면서 작가활동을 2006년 시작했는데요. 2007년에는 결혼을하면서 KBS를 퇴사하게됩니다. 아나운서를 그만둔 뒤 세계를 다니면서 여행작가로서 활동하면서 자유로운 삶을 즐기고 있는데요. 한살 위의 평범한 일반인과 결혼했었던 손미나는 결혼한지 1년이 지난 2008년 이혼을 하게되서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이혼한 이유는 남편이 미국으로 발령을 받으면서 거리도 멀어져 성격차이로 생겼던 거리를 좁히지 못해 결정했다고하는데요. 이혼을 한뒤에 친구사이로 돌아가 편하게 지낸다고합니다. 재결합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지만 끝내 재결합을 하지는 않았네요.

 

 

 

 

스페인 유학을 다녀왔을때 쓴 책으로 독자들에게 인기를 받았던 손미나는 그후에 작가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요. 지금까지 총 12권의 책을 냈는데 최근 작품은 2019년 6월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라는 책입니다. 공동저자를 제외하고 혼자만 낸 책이 12권이라고하는데요. 그녀는 최근 김영철의 파워 FM에 출연하며 해외 여행을 즐겼던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몇개의 나라를 여행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오대륙을 다 찍었다고 밝히며 쿠바와 코스타리카 등의 나라에서 한달 살기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JTBC에서 방송된 비정상회담에도 출연한적이 있는 손미나는 자신의 친동생에 대한 이야기도 했었는데 자신의 인생에서 최고의 선생님을 꼽으라면 아버지를 선택한다고했느데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선택을하는것을 항상 아버지가 응원해주고 용기를주기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또 아버지의 나이가 38년생으로 조금 많은데 남동생이 프랑스 여인과 결혼한다고해서 손미나는 걱정하면서 아버지에게 말했더니 오히려 웃으면서 사람이 중요한건 눈이나 피부색 같은것이 아니라 가슴에 뭐가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외국인과의 결혼을 받아들이고 자연스럽게 대하는 그녀 아버지 태도가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작년에는 하와이 출장을 갔을때 교통사고가 나면서 지금은 삶에 대한 자세가 바뀌었다고하는데 죽음이라는게 어떤 순간에도 찾아온다는것을 실감하면서 마음이 시키는 일만 하면서 당장 내일 죽는다해도 오늘 하고 싶은 일을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라디오를 통해 말하기도했습니다. 라디오를 통해 현재 근황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아나운서, 방송인, 여행작가, 손앤컴 대표 등으로 직업이 다양한 손미나에게 직업이 몇개나 되는지를 묻는 김영철의 질문에 자신은 무엇보다 여행자라고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탈리아 여행도중에 행복하는지를 물어보는 질문을 받았는데 바로 답을 하지못해 충격을 받았다고합니다. 그당시 자신은 9시 뉴스 앵커로 가족도있고 친구들도 많았고 젊었지만 질문에 답을 하지못해 겉으로 보는 조건은 흠잡을데가 없었지만 그당시에 마음은 행복하지 않았던것 같다고 말했는데 지금은 여행작가로서 행복하게 지낸다고하니 당당하고 멋있는 여자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손미나는 많은 여성들의 동경의 대상이되고 있습니다. 도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자극이 많이 될것 같고 앞으로의 작가활동과 방송활동하는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