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은 EBS방송처럼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많이 시청하게됩니다. EBS방송을 보고 자라난 성인들이 많은 만큼 교육방송으로 불리며 어린이와 다른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국인데요. 하지만 최근 어린이들의 인기 프로그램인 보니하니에 출연하는 출연자 당당맨이 폭행과 욕설등을 프로그램 MC 채연에게 했다는 논란이 있어서 오늘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보니하니 채연 폭행 사건에 대해 알아보려고합니다.
EBS는 교육방송으로 교육적인 내용들을 방송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보니하니는 2003년 9월부터 첫방송됐습니다. 7세 이상의 어린이 시청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키워주는 역할을하기 때문에 이번 사건은 충격적입니다. 프로그램의 MC는 의웅과 채연이 맡아 진행하고 있고 수구수구당당 캐릭터는 개그맨 박지현이 서장님 캐릭터는 개그맨 김주철이 맡고 있고 당당맨 캐릭터는 최영수가 하고 있습니다.
채연은 2004년생으로 버스터즈라는 걸그룹 멤버입니다. 2017년 내꿈꿔라는 버스터즈 앨범으로 데뷔했고 최영수는 1984년생으로 2003년 SBS에서 개그맨으로 데뷔하며 활동하고 있는데 최근 당당맨 최영수가 보니하니 MC 채연을 폭행하고 욕설을 퍼부었다는 논란이 있는었습니다. 논란의 시작은 11일에 올라왔던 영상이 문제가 됐습니다. 채연이 최영수의 팔을 잡자 바로 뿌리치면서 뒤돌아서 때리는듯한 모습이 보인건데요. 폭행의 장면은 다른 사람에게 가려졌기때문에 실제로 폭행을 했는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지나가고난뒤 채연은 팔을 붙잡아 폭행이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래서 대중들에게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시작으로 그동안 채연에게 일어났던 다른 사건들도 하나씩 밝혀졌는데 보니하니의 다른 출연자인 박동근이 채연을 욕하는 장면이 보여졌습니다. 박동근은 의웅이랑 방송해서 좋겠다며 의웅이는 잘생겼고 착하지라고 말하면서 채연에게는 리스테린 소독한X라고 말하고 독한X이라고 말하는등 성희롱을 하는 표현을 해서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제가 계속되자 채연의 소속사 측에서는 장난이었고 정확한 상황이 찍혀있지 않아 오해가 있었던것 같다며 출연자가 폭행하는 행동은 없었다고 밝혔지만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채연이 미성년자이기때문에 논란이 더욱 커진것으로 보이는데요.
논란이 불거지자 EBS측에서는 사과문과 함께 보니하니 촬영을 잠정 중단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해당 프로그램의 제작진도 교체되었다고하는데요. 김명중 사장이 직접 회의를 열어 제작진 교체를 지시했고 현재는 방송이 중단됐습니다. 사과문을 보면 문제가 됐던 출연자들을 출연정지하고 관련된 영상들을 모두 삭제했다고하는데요. 그리고는 다른 모든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를 선택할때도 그 과정에 대해서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후로도 미성년자인 진행자들에게 박동근과 최영수가 가해졌던 다른 영상들도 올라오면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박동근이 채연에게 김밥을 젓가락으로 입에 가져다대고 문지르면서 억지로 먹으라고 강요하고 채연 입안으로 손을 넣기도하고 목을 조르는 행동또한 있었는데요. 이런 행위들이 장난으로 여겨져 계속 됐었다고 합니다.
2016년에 MC로 있었던 에이프릴의 진솔은 하니역할을 1년동안 했었는데 박동근은 진솔이 가까이 다가오자 갑자기 생수병을 눌러 물이 얼굴에 뿌려지도록 만든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최영수도 보니로 진행했었던 안형섭를 세게 때리는 영상이 추가로 올라오기도 했는데 안형섭을 때리면서 미안하다 아프냐? 운동을 해라 이런말을 하면서 계속해서 때리는 장면이 보였고 두사람의 폭력성이 점점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런 장면들이 많아지면서 보니하니 방송이 잠정 중단됐지만 그럼에도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어린아이들이 보는 프로그램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장면들이 나왔다는건데요. 어린이들이 따라할까봐 무섭네요.어린이들은 방송에 특히 영향을 많이 받기때문에 부정적인 내용이 없는 방송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