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있는 아이들 가운데 특출난 아이들을 보여줬었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영재발굴단인데요. 1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프로그램을 통해서 영재인 아이들을 소개하면서 시청자들에게도 놀라움을 샀었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종영되었다니 아쉽습니다.
영재발굴단은 2015년 3월 25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수요일마다 저녁시간에 방송했었던 프로그램으로 12월 18일 총 231회를 끝으로 방송의 막을 내렸습니다. 지금 프로그램의 진행자는 김태균과 주시은입니다. 원래 정찬우가 프로그램의 MC였지만 2018년 4월 15일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가졌기때문에 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고 그 자리를 김태균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영재발굴단이 종영하고 나서 김태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영 소식을 전했는데요. 글에는 영재발굴단이 5년의 여정을 끝낸다며 그동안 고생했던 모든 스탭들과 출연자 아이들 부모 멘토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는데요. 그러면서 도대체 왜 프로그램이 종영이됐는지 모르겠다며 영재발굴단을 지키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꿈을 향해 달려가라는 말을 아이들을 향해 전했는데요. 해시태그로 폐지반대를 적으면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영재발굴단에서는 5년이라는 기간동안 총 323명의 영재들을 만났습니다. 영재인 아이들을 관찰하고 방송했던 프로그램의 이야기는 끝나지만 영재들의 모든 순간들을 기억하고 기대한다는 멘트를 전했습니다.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프로그램이 사라진다고하니 안타까울뿐이네요.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화제가 된 아이들도 많이 있는데요. 7월에 출연했었던 정동원 영재는 트로트 영재로 나와서 멋진 무대매너를 보여줬었습니다. 나이 많은 어른들에게 인기가 많은 영재로 방송에 출연하고나서 기획사들에게도 연락이 많이 왔었다고해요. 그리고 해외공연까지 한다고하는데 최근에는 앨범까지 냈습니다.
5개월의 기간을 거쳐 나온 앨범으로 소속사에 들어간건 아니지만 팬분들의 도움으로 발매했다고하는데 첫 콘서트도 열었습니다. 놀면 뭐하니 프로그램에서도 유산슬 유재석과 만나는 장면도 볼 수 있었어요. 유산슬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주변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었습니다.
백강현 영재도 수학영재로 출연했었는데요. 아이큐가 204라서 무려 상위 0.0001%에 해당했었습니다. 영재발굴단 프로그램을 통해서 수학에서도 작곡에서도 보드게임에서도 천재적인 실력들을 보여줬었는데요. 특히 머리에 만개의 방이 있는데 거기에서 좋은 멜로디가 온다고 말하도 했었죠. 천재 작곡소년으로 자신이 직접 작곡했었던것들을 들려줘서 화제가되기도 했었는데요.돈스파이크와 천재교육의 천재교과서 밀크티의 후크송도 함께 만들기도했습니다.
영재발굴단에 천재적인 미술실력을 뽐냈었던 아이들이 전시회를 열기도 했었는데요. 은하수 전시회라는 이름으로 전시회에 참여했었던 이은섭과 김하민, 이수의 이름을 따서 은하수라고 지었습니다. 전시회에서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설명하면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었고 이수는 동화작가로 새로운 책을 내기도 했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영재들이 출연하면서 출연한 영재들도 화제가 됐었던 프로그램인데요. 어떻게 이런 아이들이 있는지 시청자들이 놀라기도하고 아이들의 부모님의 교육방식도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어떤 방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지 비법을 확인할 수 있어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에게는 영재발굴단이 최애 프로그램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통홰 많은 영재들이 출연했었고 프로그램을 계기로 시청자들에 알려져 아이들의 꿈을 이루기도 했었는데요. 꿈을향해 나아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영재발굴단이 디딤돌 역할을 하면서 성장했었습니다. 그런 프로그램이 사라져서 아쉽습니다. 시청자의 눈길을 많이 받았던 프로그램 중 하나였는데.. 다음에도 영재발굴단처럼 천재인 아이들을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이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