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이 10일이채 남지 않았습니다. 2019년을 뒤돌아보면서 올해 어떤 드라마들이 화제가 됐었고 시청률이 좋았는지를 살펴보려고하는데요. 공중파를 비롯해서 종합편성과 케이블에까지 여러곳에서 드라마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보면서 웃기도하고 울기도했던 드라마들.. 화제가됐던 드라마들은 시청률이 좋지 않은것도 있는데 시청률도 좋으면서 화제까지 사로잡았던 2019년 드라마 TOP 4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4.열혈사제
<열혈사제>는 SBS드라마로 2019년 2월 15일에서 4월 20일까지 40부작으로 방송했던 금토 드라마입니다. 김남길과 김성균, 이하늬가 출연했던 작품으로 시청률이 최고 22.0%를 기록했습니다. 신부에 대한 이야기로 은사가 어떤 일에 누명을 쓴채로 죽음을 당하면서 그일을 파헤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액션이 많은 작품으로 코믹한 내용이 많아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겨줬던 드라마입니다. 블랙코미디가 작품의 장르이기때문에 곳곳에서 코믹한 요소들이 많았아요. 다른 작품을 패러디한 장면들이 많아 그런 장면에서 웃음을 선사하면서 드라마를 시청한 분들이 많았죠.
3.호텔 델루나
<호텔 델루나>는 tvN드라마로 16부작으로 2019년 7월 13일부터 9월 1일까지 방송했었습니다. 아이유와 여진구 주연의 드라마로 제일 높았던 시청률이 12.0%이지만 2019년 tvN드라마 시청률 1위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방송된 tvN드라마 중에서 4위에 해당할만큼 인기를 끌었고 방송당시 공중파 드라마들이 시청률이 좋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좋았습니다.
역대 tvN드라마 최고 시청률 6위에 해당하고 평균 시청률은 5위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잘 살렸는데 특히 아이유와 여진구의 연기가 좋았습니다. <도깨비>드라마 이후 화제성이 높았던 작품으로 OST들도 모두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고 아이유가 부른 노래도 반응이 좋았습니다. 결말이 약간 부족한듯했지만 해피엔딩으로 끝났기때문에 만족하고 마지막에 김수현이 특별출연하면서 시즌2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지만 아직 시즌2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2.동백꽃 필 무렵
<동백꽃 필 무렵>은 40부작으로 KBS2에서 2019년 9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방송된 공효진, 강하늘 주연의 드라마로 시청률이 최고 23.8%까지 됐었습니다. 지방을 배경으로 평범하지 않은 사랑을 다루고 있는데 사랑이야기도 있지만 살인 사건을 해결해야하는 내용이기때문에 스릴러적인 요소까지 있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강하늘은 입에 딱맞는 사투리 연기를 보여주면서 황용식 역할과 너무 잘 어울렸고 박복한 팔자의 오동백 역할을 맡은 공효진과 주변 사람들의 연기가 좋았고 손담비는 최향미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연기를 잘한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내용자체도 흥미있었기때문에 시청률이 높았던것으로 보입니다.
1. SKY 캐슬
<SKY 캐슬>은 20부작의 방송으로 JTBC에서 2018년 11월 23일부터 2019년 2월 1일까지 방송됐던 드라마입니다. 화제의 드라마로 시청률 23.8%까지 찍으면서 종합편성 최초로 시청률이 20%대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던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의 입시문제와 무서운 사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이야기를 담으면서 많은분들이 시청했었습니다.
특히 김서형은 김주영 역할을 맡으며 쓰앵님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카리스마 있는 역할을 맡으면서 드라마를 이끌어간 인물로 캐릭터 자체가 아직까지 큰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통해 생긴 유행어들까지 있는데요. "저를 전적으로 믿으셔야합니다" "감당하시겠습니까?" 등 방송이후로 패러디도 많이 등장했죠.
염정아는 한서진 역할을 맡으면서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는데 "아갈머리를 확 찢어버릴라"라는 유행어를 남겼죠. 이태란은 이수임이라는 역할을 맡아 친구같은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줬었고 오나라는 진진희 역할을 맡으며 찐찐이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수다스러워서 이런 별명을 얻었습니다. "어마마", "내말이 내말이" 등의 유행어가 있는데 드라마가 인기가 높아지면서 출연자 모두의 연기가 화제가 됐었습니다.
2019년 어떤 드라마가 있었는지 다시한번 확인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보셨던 드라마가 있나요? 있다면 연말에 진행되는 연기대상에서 어떤 작품이 상을 받게될지도 기대하고 계실텐데요. MBC는 30일에 SBS와 KBS는 31일 올해의 끝에 방송된다고하니 시간이되시는 분들은 방송으로 결과를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