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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도 초대하지 않았던 아버지 5년만에 만나게된 스타

by 김준민 2019. 12. 26.

요즘은 나이차가 많이 나는 커플이 많지만 예전에는 많지 않았는데요. 나이차를 극복하면서 결혼까지 성공해 아직까지 잉꼬부루로 불리고 있는 부부가 있습니다. 바로 유준상 홍은희인데요. 오늘은 홍은희가 결혼식에도 아버지를 초대하지 않았었고 유준상의 도움으로 아버지를 만나게된 사연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홍은희는 1980년 2월생으로 MBC 공채 탤런트 출신입니다. 1998년에 27기로 데뷔했는데 베스트극장에서 남편인 유준상을 만나게됩니다. 이후 결혼까지 성공하는데 사실 유준상은 홍은희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합니다. 그것도 연기를 통해 만난게 아니라 유준상이 아시아나 항공사 광고를 보고 홍은희에게 반한건데요. 홍은희는 탤런트로 데뷔하기전 아시아나 항공의 모델이었습니다.

 

이를 보고 유준상은 홍은희를 찾기위해 매니저에게 찾아달라고 하는 등 홍은희를 찾기위해 노력했었는데 그러다가 베스트극장 <4월 이야기>를 통해 첫만남을 가졌는데 촬영당시에 유준상은 홍은희를 알아보지 못하다가 홍은희의 홈페이지를 보고 그녀가 아시아나 항공 모델이었던 사진을 보고나서 그녀에게 계속 대시했다고하는데요.

 

 

 

 

그러다가 연인사이가되고 만난지 3달인데 결혼까지 성공하게됩니다. 홍은희 어머니가 나이차가 11살이나 나기때문에 반대를 했었다고하는데요. 처음 만나 유준상이 홍은희와 사귄다고 말했을때 분위기가 좋지 않아서 피아노를 연주했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었는데요. 그럼에도 분위기가 나아지지않아 턴도 두번이나 돌고 다리도 찢어 분위기를 좋게 만들었었다고 <같이 펀딩>에서 말하기도 했습니다.

 

홍은희는 유준상이 피아노를 쳤을때 멋있어서 반했다고하는데 결혼전에는 쇼팽의 곡을 연주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었다고하네요. 지금도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다고하는데 부부싸움뒤에도 피아노 소리가 들려올만큼 연주를 많이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준상과 홍은희의 결혼은 3월 1일에 했는데 날짜도 의미가 깊네요. 평소 유준상의 나라사랑은 대단했기때문에 3월 1일에 결혼한것 같습니다. 유준상은 민족주의자라고 알려져 있는데 결혼 당시 결혼식장에 태극기도 있었다고 하죠. 그리고 신혼여행까지 일반적으로 신혼부부가 찾는곳이 아닌 상해임시정부로 갔었습니다.

 

 

 

 

 

2003년 1월 결혼 결혼한 뒤에 첫째 아들 동우군을 2003년에 출산하고 2009년에는 둘째 아들 민재군을 출산했습니다. 첫째 아들 동우군은 엄마 홍은희을 닮은 잘생긴 외모를 자랑하고 둘째 아들 민재군은 아빠 유준상을 닮아 개구진면이 많다고 방송을 통해 이야기도 했었죠.

 

홍은희가 힐링캠프에 출연했을때 가정사에 대해 소개한적이 있는데요. 그녀의 부모님은 홍은희가 9살때 이혼을 했고 방학에만 아버지랑 만날 수 있었다고하는데 사춘기에는 힘들어하는 어머니를 보면서 아버지를 원망하기도 했었다는데요. 생활비에 도움이 되려고 중학생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아버지와의 만남도 줄었는데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학교 등록금을 아버지에게 부탁하기도 했었지만 거절해서 상처를 받았었다고해요.

 

 

 

 

상처를 받은뒤 아버지와 연락이 끊어지게됐는데 그래서 결혼식에도 아버지를 초대하지 않았다고하는데 대학교 등록금 문제로 상처를 받고 4년만에 결혼을 하게되서 상처가 아물지 않아 아버지를 결혼식에 부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일 큰 불효가 아니었을까 싶고 결혼식 촬영 영상을 볼때마다 아프다고 인터뷰에서 말했었죠.

 

 

첫째를 낳고나서 홍은희는 우연히 고향을 지나가게되는데 유준상에게 아버지가 여기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유준상이 아버님에게 전화해보라고해서 5년만에 아버지와 만나게됐는데 멀리서 걸어오는 모습도 자신의 아버지였다고합니다. 또 유준상은 첫만남에서 바닥에 큰절을 올렸다고.. 그뒤로 홍은희는 아버지와 가끔 만났지만 둘째 아들을 출산한지 한달만에 홍은희 아버지는 직장암으로 돌아셨다고하네요. 그래도 남편 덕분에 아버지와 다시 만나게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차는 많이나지만 지금도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