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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연애한지 3일 만에 동거를 시작했다는 개그우먼 안소미

by 김준민 2020. 2. 7.

<미스트롯>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알린 개그우먼 안소미는 <트로트퀸>에 출연해 폴 댄스와 함께 멋진 무대를 보여 <보이스퀸> 준우승자와 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개그우먼 안소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안소미는 1990년 1월생으로 2009년에 만 19세의 나이로 KBS 24기 공개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개그콘서트>에서 다양한 코너에 출연했는데 드라이클리닝, 불편한 진실, 놈놈놈, 위대한 유산, 엔젤스 등에 참여했습니다. 다양한 코너에 참여하면서 인지도가 꽤 있는 개그우먼입니다.

 

 

 

 

그러다가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면서 트로트 가수의 가능성을 보여줬는데요. 마미부로 참가해 박정식의 <천년바위>를 부르며 예심에 통과했습니다. 본선 1차 팀미션에서는 정미애와 김유선, 하유비와 함께 맘마미애로  우연이의 <우연희>를 불러 육아에 힘들어하는 엄마들을 뮤지컬로 표현해 전원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본선 2차 1대 1 데스매치 대결에서 하유비와 겨뤄 탈락했습니다. 박상철의 <황진이>를 불렀지만 하유비의 <소양강 처녀>에 7대 4로 밀려 탈락하게 됩니다.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김나희와 트로트테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안소미는 <트로트퀸>에 출연해 깜짝 놀랄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요. 폴댄스를 추면서 <돌리도>를 안정적으로 불러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다리 곳곳에 멍 자국이 보여 무대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는데 지상렬은 봉에 매달려 있는 동작이 어지간한 남자도 하기 힘든 동작이라고 말하며 칭찬했습니다.

 

태진아, 김종민도 트로트도 한류열풍이 불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안소미는 퍼포먼스로 조엘라는 소리로 끝을 봤다고 칭찬했는데 <보이스퀸> 준우승자인 조엘라와 맞대결에서 3대 3으로 무승부가 됐습니다.

 

 

 

 

안소미는 동갑내기 남편 김우혁과 1년 4개월의 연애 끝에 2018년 4월 결혼했습니다. 남편은 일반 회사원으로 결혼 당시 안소미는 임신 4개월 차로 2018년 12월 딸 김로아를 출산했습니다. <아궁이>에 출연했을 때 남편과 만난지 3일 만에 동거를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남편은 당진 사람으로 시어머니가 안소미와 교제 사실을 알고 남편의 짐을 싸서 올려 보냈다고 합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찾아왔다고 밝혔는데요. <아궁이> 출연 당시 결혼 3개월 차지만 임신은 7개월 차였다고 합니다. 

 

결혼 준비 중 임신사실을 알았지만 <개그콘서트>의 일이 끊길 것을 염려해 안정기 때 이야기하기 위해 숨겼다고 하네요. 트로트 가수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트로트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