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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석의 느끼한 외모 때문에 첫인상이 별로였다는 박솔미

by 김준민 2020. 2. 7.

<핑거게임>에 출연하면서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하게 된 배우 박솔미는 소유진과 심진화와 함께 S라인이라는 팀으로 나왔습니다. 게임을 위한 합숙 훈련을 하면서 박솔미가 에이스가 되고 첫 번째로 도전하면서 1라운드에서 성공하면서 미션을 끝냈습니다. 오늘은 배우 박솔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박솔미는 1978년 1월생으로 1998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가 되면서 배우의 길을 걷게 됩니다. 신인탤런트 선발대회에서 네티즌 인기상과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데뷔하기 전인 고등학생 때는 78kg 정도로 체격이 있었다고 하는데 캐스팅되고 나서부터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현재 몸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999년부터 MBC에서 <남자 셋 여자셋>, <하나뿐인 당신>, <가문의 영광>, <사랑은 아무나 하나>, <세친구> 등의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다 2001년 MBC 드라마 <우리집>에 한하나 역할을 맡으면서 조연으로 거듭났고 2002년에는 화제의 드라마 <겨울연가>에 오채린 역할로 캐스팅됐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갖고 싶어 하는 패션 디자이너 캐릭터로 <겨울연가>를 통해 얼굴이 많이 알렸습니다. 그 이후 2003년에는 SBS 드라마 <올인>에 서진희 역할로 출연했습니다. 최근에는 2019년 KBS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에 장해경 역할로 특별 출연했습니다.

 

 

 

 

남편 한재석은 1973년 8월생으로 1994년 <마지막 연인>이라는 MBC 드라마를 통해 데뷔한 배우입니다. 그 뒤로 SBS 드라마인 <째즈>로 주연 이하늘 이라는 역할 맡아 스타덤에 오르지만 영화에 출연하고 연기력 부족 등으로 실패하고 나서 조연으로 활동했어요.

 

2004년에는 병역비리 문제가 있었지만 재검 받고 공익근무요원 복무했습니다. 그때 드라마 <해신>의 염장 역할로 캐스팅됐었는데 병역비리로 한재석 대신 송일국이 캐스팅되면서 송일국이 인기를 끌었죠. 소집 해제하고 나서 2007년 <로비스트>라는 SBS 드라마를 통해 복귀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0년 <거상 김만덕>이라는 KBS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박솔미와 만나게 됩니다. 박솔미는 한재석의 첫인상에 대해 느끼하게 생겨서 별로라고 생각했고 저렇게 생긴 사람은 누구랑 결혼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느 순간 우리 집에 있었다고 <두시탈출 컬투쇼>에 2019년 출연했을 때 밝혔습니다. 자신은 저렇게 생긴 스타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해요.

 

또 <거상 김만덕 > 작품을 하면서 한재석을 만났는데 한재석이 자신에게 고백하고 싶어했던 사연도 소개했습니다. 한재석이 술을 마시고 전화를 해서 박솔미는 고백하겠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해요. 하지만 "솔미야"라는 이름만 외치고 잠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용기를 내려고 술을 마신듯한 한재석의 모습에 박솔미는 귀여워 보였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2010년 KBS 드라마 <거상 김만덕>을 통해 인연이 닿으면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2011년 4월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처음에는 부인했었지만 6월에 사귀기 시작한 지 1달째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 뒤로 공개 열애를 했는데요.

 

그해 9월에는 두 사람에게 결별설도 제기됐습니다. 한재석이 KBS 드라마 <울랄라부부>의 종방 기념에서 박솔미와 잘 만나고 있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서로 바쁜 일정 덕분에 생긴 해프닝으로 끝이 났습니다. 두 사람은 3년간 만남을 이어가다 2013년 4월 결혼했습니다.

 

결혼 이후 2014년 첫째 딸 한서율을 낳았고 2015년 둘째 딸 한서아를 낳아 함께 키우고 있습니다. 두 분 모두 좋은 작품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