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토니안 어머니가 며느리 삼고 싶어하는 배우 박은혜

by 김준민 2020. 1. 30.

3개월 동안 방송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 1이 종영되었습니다. 3월에 시즌2로 돌아온다고 하는데요. 화제가 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다음 시즌도 기대됩니다. 박은혜도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오늘은 배우 박은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박은혜는 1977년 2월생으로 1998년에 <짱>이라는 영화를 통해 데뷔한 배우입니다. 데뷔 이후 크게 얼굴을 알린 작품이 없었고 오랜 세월 단역으로 연기했습니다. 홍콩의 유명한 여배우인 왕조현을 닮은 외모로 유명한 박은혜가 얼굴을 알리기 시작할 때는 2003년 드라마 <대장금>을 시작하면서부터입니다.

 

 

 

 

<대장금>에서 장금이(이영애)의 친구 이연생 역할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어요. 이연생은 나중에 숙원 이씨가 되는 인물입니다. <대장금>이 중국에 진출하고 나서는 드라마와 CF,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촬영했습니다.

 

드라마 <이산>에서는 효의황후 김씨를 맡아 다시 한번 시청자에게 사랑을 받았고 2008년 결혼했습니다. 결혼 이후로는 <분홍립스틱>이라는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아 성공해 2010년 MBC 연기대상에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사.다>에 출연했고 2월 22일부터 방송 예정인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 예정입니다. 박은혜는 전 남편과 2008년에 결혼해 2011년 쌍둥이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결혼한 지 11년 만인 2018년 9월 협의 이혼했습니다.

 

협의 이혼 이후에는 쌍둥이 아이들은 박은혜가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전 남편과도 원만하게 지낸다고 하는데요. 박은혜가 이혼한 이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은혜의 소속사 측에서는 박은혜와 남편의 가치관이 달라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이혼 후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사.다>에 출연했을 때도 가치관 차이가 있었고 짐이 너무 무거웠다고 전했는데요. 자꾸 아이가 없었다면, 남편이 없었다면 이런 생각이 들었고 아이들이 없어질 수 없으니까 남편이 없어야겠다고 생각해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우.사.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토니안의 어머니가 방송에 나왔습니다. 박은혜는 토니안의 어머니 음식 사업에 도전해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토니안과 토니안의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토니안의 어머니는 차분하고 여성스럽고 착한데 강할 때는 강해 이혼한 거라고 말하며 박은혜에게 며느리 삼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토니안의 어머니 이옥진 여사도 이혼의 아픔이 있는데요. 시간 끌 필요 없고 아니다 싶을 때 바로 그만둬야 한다고 말하며 자신은 아이들과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10년 동안 참다가 이혼했다고 빨리하지 못한게 후회된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박은혜의 새로운 사랑과 좋은 작품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 <하이바이 마마!> 드라마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