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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만난지 90일도 지나지 않아 혼인신고 한 배우 진서연

by 김준민 2020. 1. 29.

OCN에서 2월 1일부터 새로운 드라마가 방송됩니다. 장혁과 소녀시대 최수영 주연의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인데요. 1월 29일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진서연도 주연으로 출연하는데 오늘은 배우 진서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진서연은 1983년 1월생으로 2003년에 815밴드의 노래 <I love You>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배우입니다. 그 이후 2004년에는 박효신의 <그 흔한 남자여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고 2006년에는 견우와 먼데이키즈의 <진저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습니다.

 

 

 

 

2018년에는 박효신의 <별 시>의 뮤직비디오에 2019년에는 에픽하이에 <술이 달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죠. 2007년 영화 <이브의 유혹>에 인애 역할로 출연했고 같은 해 드라마 <뉴하트>에서 한수진 역할을 맡기도 했는데요.

 

2010년에는 예명 하윤으로 활동했었던 배우로 2012년에는 고수, 한효주 주연의 영화 <반창꼬>에 하윤 역할로 출연했고 일일드라마와 주말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2018년 이전까지는 인지도가 낮았었는데 영화 <독전>에 출연하면서 김주혁의 파트너였던 보령 역할로 연기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신스틸러로 떠오르기도 했는데요. 

 

 

 

 

이 작품으로 2018년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에서 베스트 조연상을 수상하고 한국 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는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대종상에서도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청룡영화상에서는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했습니다. 2019년에는 올해의 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영화 <독전>으로 받았습니다.

 

그 이후 출산으로 별다른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었지만 OCN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에 황하영 역할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지능범죄 수사부와 특수사건 전담반 등의 자리에 있던 능력자로 주인공 현재의 사수입니다. 시골의 순경인 수영의 능력을 발견해 현재와 함께 그놈을 잡을 수 있게 판을 짜는 인물을 맡았습니다.

 

 

 

 

진서연은 9살 연상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디렉터인 남편과 2014년 만나 90일만에 혼인신고를 한 다음 3년 뒤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원래 진서연은 독신주의자였다고 합니다. 친한 친구의 지인이었던 남편을 만나서 혼인신고 했는데 "저 사람이구나"라는 촉이 왔다고 <인생술집>에 출연했을 때 밝힌 적 있습니다.

 

촉 때문에 "얘야?" 싶어 짜증이 났고 9살이나 많아서 감당이 안 됐다고 하는데 "어차피 저 사람이라면 정신차리게 해야겠다 싶어 혼인신고부터 했다고 합니다. 진서연의 남편은 개인주의가 엄청난 사람이고 자신도 그래서 결혼 못할 줄 알았지만 둘이 만나 완벽했다고 밝혔습니다.

 

 

 

 

결혼 이후 4년 만인 2018년 9월에 임신한 소식을 전했는데요. 영화 <독전>의 홍보 활동을 끝내고 가족과 함께 태교를 했다고 말하며 11월에 출산해 좋은 작품으로 활동한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11월 13일 난산으로 힘들었지만 회복하고 있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2월 1일부터 첫방송하는 OCN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에서의 연기도 기대하겠습니다. 어떤 연기를 보여주실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