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세연에 출연해 이슈가 되고 있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안정훈인데요. 가세연에 출연해 가세연을 열심히 구독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안정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안정훈은 1969년 12월생으로 1978년에 KBS에서 방송했던 <문예극장>을 통해 데뷔한 배우입니다. 꼬마 신랑으로 아역부터 연기를 시작한 배우로 군대에 입대하기 전까지 잘나가 주연으로 많이 작품 활동했었고 CF도 상당히 찍었습니다.
극중에서 "우리 심심한데 뽀뽀나 할까"를 줄인 우심뽀까를 유행시킨 배우기도 하고 감자칩 CF에서는 "생감자"라는 단어를 히트시켰습니다. 군대 가기 전에는 촐랑대지만 미워할 수 없는 잘생긴 남자 캐릭터를 주로 맡았지만 군대 제대 후에는 역할과 인기가 변했습니다.
군대 다녀오고 인지도를 쌓은 작품은 드라마 <카이스트>입니다. <카이스트>는 이민우, 채림 등 많은 배우들이 출연한 드라마로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착한 역할을 주로 맡아 연기했고 나이가 들면서 주인공의 삼촌이나 선배로 극중에 나오고 있는데요. 2014년에서 2015년 tvN 드라마인 <가족의 비밀>에서는 악역 차상민 역할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인상적인 작품으로는 1998년에서 1999년에 MBC에서 방송된 드라마 <해바라기>가 있죠. 안재욱과 김희선 주연의 드라마로 안정훈은 루게릭 병을 앓게 되면서 의사를 포기해야 되는 신경외과 레지던트 고상도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물을 뽑았습니다.
안정훈은 1살 연하의 아내 허승연과 1998년 5월 결혼했는데요. 중학교 선배의 여자친구를 만나러간 자리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고 합니다. 아내는 그 당시 연예인을 상당히 싫어했다고 하는데 안정훈은 연예인을 대변하기 위해 연락처를 받아 대화를 나누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예계 생활로 외롭고 힘들 때 아내가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안정훈이 21살일 때 만나서 9년 동안 연애한 끝에 결혼했습니다. 안정훈의 아내 허승연은 그의 집에 놀러 갔을 때 효자인 것을 알게 되고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안정훈은 허승연에게 어머니가 새어머니인데 "우리 엄마한테 진짜 잘해야 된다"라고 말했다고 해요. 그 이야기를 듣고 자신을 절대 배신하지 않을 사람이라고 생각해 결혼까지 연결됐다고 하죠.
그 이후로 1999년 첫째인 딸 안수빈을 낳았고 2004년 둘째인 딸 안서연을 2008년에는 셋째인 아들 안여준을 낳아 키우고 있습니다. KBS 프로그램이었던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2010년 3월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출연했습니다. 그 이후 <유자식 상팔자>에 딸 안수빈과 함께 출연해 자상한 남편, 아빠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많이 촬영했어요.
안정훈은 전 법무부 장관인 조국을 소재로 만든 단편 영화 <회충가족>의 주연을 맡아 연기했다고 합니다. 제작자로 가세연에 출연하고 있는 김용호 전 연예부 기자가 참여해 화제가 됐는데 이번에 가세연에 함께 출연하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