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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남동생과 옆자리에 앉았던 아내와 결혼한 박주호

by 김준민 2020. 1. 17.

16일 박주호와 안나 부부가 셋째를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박주호의 아이들 나은이와 건후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박주호와 아내 안나의 첫 만남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박주호의 셋째 아이는 1월 13일에 태어났다고 하는데요. 아내 안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셋째 출산 소식을 전했습니다. "2020년 1월 13일 안녕 베이비 박, 그리고 생일 축하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셋째의 사진을 16일에 올렸습니다. 박주호는 1987년 1월 16월생으로 16일이 생일입니다. 

 

 

 

 

박주호는 2008년에 미토 홀리호크에 입단하면서 축구선수로 활동했습니다. 지금은 울산 현대 축구단에 DF 수비수로 소속되어 있습니다. KBS 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2018년 8월부터 딸 나은이와 아들 건후와 함께 출연하고 있는데요.

 

처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을 때 예고편만으로도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귀여운 나은이의 외모 때문에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어요. 첫 방송 이후 나은이와 건후, 아내 안나까지 화제가 됐습니다. 특히 박주호의 아내 안나의 미모가 눈에 띄었죠.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을 통해 박주호는 아내 안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우연하게 알게 됐다고 해요. 두 사람을 이어준 건 다름 아닌 박주호의 남동생이었습니다. 박주호의 남동생은 안나와 비행기 옆자리에 앉았다고 하는데요.

 

서로 목적지를 이야기하다가 안나는 한국 사람이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 바젤을 가는게 궁금했는데 그때 남동생이 박주호의 사진을 보여줬다고 하죠. 안나는 박주호가 축구선수가 아닌 그냥 바젤 팬인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바젤 구단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던 안나와 다시 마주쳤는데 안나가 한국어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남동생과 박주호의 부모님을 경기장으로 안내해 줬다고 합니다. 그렇게 인연이 되어 박주호와는 오빠 동생으로 지냈다고 해요.

 

 

어느 날 안나는 박주호에게 우리가 어떤 사이냐고 자신을 여자로 느끼냐고 질문해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은이가 생겨서 일찍 결혼하게 됐다고 합니다. 

 

나은이는 2015년생으로 4개 국어를 구사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방송을 통해서도 특출난 언어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한국어부터 독일어, 스페인어, 영어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엄마 안나와 대화할 때는 독일어로 외할머니와는 스페인어를 사용해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건후는 2017년생으로 무발목을 자랑하며 사랑스러움을 전해주고 있는데요. 아기 때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지금은 옹알이를 하는 모습이 사랑스럽죠. 대화도 곧잘 하는데 건후 역시 독일어를 사용하기도 하더라고요. 건후의 나은이의 모습이 사랑스러워 건나블리라고 불립니다.

 

박주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결정한 이유는 어린 나이에 아이들을 돌보느라 힘든 아내에게 휴식을 주고 싶어서라고 합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촬영하며 건나블리의 아빠 파추호라는 별명이 생길 만큼 건나블리 가족이 사랑을 받고 있어요. 최근에는 KBS 연예대상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앞으로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박주호 안나 부부의 셋째 출산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