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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흘리는 모습을 보고 반해 결혼하게 된 권상우 손태영

by 김준민 2020. 1. 16.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가 있습니다. 영화 <히트맨>을 홍보하기 위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권상우인데요. 핑크 소라게 짤을 탄생시키며 레전드 특집이 됐습니다. 오늘은 배우 권상우와 손태영의 결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권상우는 1976년 8월생으로 2001년에 방송된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했습니다. 그 이후로 배우 활동을 하면서 얼굴을 알렸는데 특히 2003년에서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동갑내기 과외하기> 작품이 흥행하면서 톱스타가 됐습니다.

 

 

 

 

<천국의 계단>으로 한류 스타로 거듭났는데 특히 최지우를 부르는 "정서야"와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가 유행어가 되기도 했는데 권상우 특유의 혀짧은 발음으로 재미있게 따라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최지우도 혀짧은 발음이라 "송주오빠"를 부를때 콩주오빠로 들리기도 했죠.

 

<말죽거리 잔혹사>로는 몸짱으로 유명했습니다. 영화가 흥행하고 대중에게 한동안 몸짱 열풍이 일어났었는데요. 권상우의 대표 작품으로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작품들입니다. 지금까지 꾸준하게 드라마와 영화 등의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손태영은 1980년 8월생으로 2000년에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미에 입상하면서 <야! 한밤에>라는 KBS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맡으며 데뷔했습니다. 그 이후 2001년 드라마 <순정>에 출연해 배우로 활동하게 됩니다. 꽤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했지만 뚜렷한 윤곽을 드러낸 작품은 없습니다. 

 

2013년에 방송된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해 이혼녀 역할을 맡아 연기했던 것이 대표 작품입니다. 작품 활동은 많이 했지만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많았죠. 그리고 2001년 당시 대중을 놀라게 했던 삼각관계 스캔들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특히 손태영은 연예인 2명과 양다리 논란이 심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다른 남자 연예인과 연애, 결별로 비호감 이미지만 쌓았는데요.

 

 

 

 

그러다가 <놀러와>에 출연해 울면서 연애하고 싶지 않다고 손태영이 고백하는 장면을 권상우가 보고 김성수에게 소개 해 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김성수는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때 자신이 두 사람을 만나게 해준 건 사실이라며 <놀러와>를 보고 많은 분들이 손태영에게 호감을 가졌었다고 전했는데요.

 

손태영을 알고 있던 김성수는 권상우게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줬고 그 자리에 오지호도 있었지만 오지호는 촬영으로 먼저 떠나고 권상우는 계속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인연을 쌓아 두 사람은 2008년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손태영의 이미지가 좋지 않아 결혼도 대중에게 화제가 됐었는데요. 특히 속도위반이 아니라고 했다가 속도위반이 사실로 드러나 말들이 많았습니다.

 

 

 

 

결혼 이후 두 사람은 첫째인 아들 룩희를 낳았고 둘째인 딸 리호를 낳아 키우고 있습니다. 권상우는 2018년 <연예가중계> 인터뷰에서 손태영과 첫만남에 영화 <비긴어게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손태영이 자신의 차에 DVD가 있는데 보라고 해서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고 착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착각으로 시작한 결혼이라고 했었죠.

 

권상우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손태영과 연애할 때 축구팀 유니폼을 입었던 것에 대한 에피소드와 아들 룩희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잘생긴 외모의 룩희에게 영화 출연을 많이 제안받고 있지만 재능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권상우 아들 룩희는 아빠를 닮아 외모가 훈훈한데 어떻게 클지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