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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소리로 인연이 닿아 결혼까지 하게 된 배우 이승연

by 김준민 2020. 1. 15.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었지만 10년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가 있죠. 바로 이승연인데요. <비디오스타>에 출연하며 10년 만에 입담을 뽐냈습니다. 오늘은 이승연이 남편 김문철을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승연은 1968년 8월생으로 1992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하면서 미에 뽑혀 인기를 받으며 연예계에 들어왔습니다. 그 전에는 대한항공에서 2년동안 객실 승무원으로 일했다고 해요. 승무원일때 스마일 퀸으로 선택받기도 해 미모를 자랑했는데 그래서 미스코리아 대회에도 나가게 됐다고 하죠.

 

 

 

 

1990년대와 2000년대 초 톱스타로 패션감각이 뛰어나 그녀가 입고 나오면 물건들이 품절상태일만큼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했다고 합니다. <첫사랑>이라는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연기하기도 했고 다른 여러 드라마에서 주연을 차지했습니다.

 

<이승연의 세이 세이 세이>라는 토크쇼의 진행자까지 맡아 화려하고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했었는데 사생활 문제로 문제가 됐었습니다. 1998년에 운전면허를 불법으로 취득하기도 하고 2004년에는 위안부를 주제로 누드집을 발표한다고 해서 국민들에게 분노를 사기도 했습니다.

 

 

 

 

한동안 방송에 잘 출연하지 않았었는데 그러다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라는 프로그램과 드라마 <대풍수> 등에서 활동을 했었던 당시 2013년 프로포폴을 투약해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그래서 이미지가 좋지 않아졌죠. 그래도 드라마에서는 종종 얼굴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10년만에 <비디오스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소식을 전하고 남편과 만나게 된 사연을 소개했어요. 이승연은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았는데 패션업계에 일하는 남편 김문철을 만나게 됐다고 합니다. 남편이 입고 있던 청바지가 너무 예뻐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면서 대화를 나누게 됐다고 해요.

 

 

 

 

처음에는 패션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 친해졌고 그 당시 이승연은 힘들었던 시기라 우울해서 노래도 들리지 않았다고 하죠. 그러다 어느 순간 음악이 들리기 시작했는데 토니 브랙스톤의 노래였고 그 노래를 좋아했다고 하는데 그 시절에는 좋아하는 노래를 벨소리로 만드는게 유행이었습니다.

 

이승연도 좋아하는 노래를 벨소리로 만들고 싶어 남편에게 벨소리를 만들줄 아는지 물어봤는데 남편이 바로 벨소리를 만들어 선물해줬다고 합니다. 벨소리를 듣고 너무 행복했었다고 하는데 그 만남을 인연으로 연인이 되어 결혼까지 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재미교포 패션사업가인 김문철과 2005년 연말에 만난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며 2년 연애한 끝에 2007년 결혼했습니다. 결혼 후 2009년 6월 첫째딸 아람양을 출산해 키우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는데 다음에도 예능에 출연할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