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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셋째 아들 차세찌와 배우 한채아의 결혼 비하인드

by 김준민 2020. 1. 15.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까지 내 이슈가 되고 있는 차세찌는 2019년 12월 23일 저녁 11시 40분쯤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해서 교통사고를 냈고 상대 운전자는 부상까지 입었습니다. 그때 차세찌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46%에 해당해 면허취소 수준이었다고 하죠. 그에 대해 한채아는 SNS에 사과를 전했습니다. 오늘은 차세찌와 한채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차세찌는 1986년 10월생으로 유명한 축구감독 차범근의 셋째 아들입니다. 차범근의 가족은 유명한데 차범근의 둘째, 장남인 차두리는 축구선수로 활약했죠. 아버지의 뒤를 이어 유명한 축구선수가 됐습니다. 차세찌는 아버지의 축구 감독 생활로 어렸을때 힘들었기때문에 축구를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축구선수가 되는 대신 다른 일을 한다고 하는데 직업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어요.

 

 

 

 

한채아는 1982년 3월생으로 2006년 손호영의 뮤직비디오 여자주인공을 맡으며 연예계 데뷔했습니다.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의 주인공으로 늦은 나이에 연예계에 들어왔기 때문에 나이를 1984년생이라고 속였다고 해요. 2010년까지는 속인 나이로 활동했는데 힘든 시간이었다고 밝힌적이 있습니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4살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두 사람은 소개로 만나게 된 건 아니고 축구선수 정조국의 아내 김성은과 한채아가 친했기 때문에 정조국 김성은 부부를 만났는데 그 자리에  우연히 차세찌가 함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네 명이서 만나게 되면서 인연을 맺었다고 해요.

 

 

 

 

한채아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덩치가 있으면 좋겠고 딱 봐도 남자인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말을 했었는데 체격이 좋은 차세찌가 한채아 이상형과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첫 만남에 두 명 다 호감을 느꼈고 친분을 이어오다가 사랑에 빠졌다고 합니다.

 

그렇게 연인 관계가 됐는데 2017년 3월 기자에게 포착되며 열애설이 났었는데요. 열애설 당시는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그 뒤로 열애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온라인에 퍼졌었는데 한채아가 올린 사진의 뒷배경이 차범근의 집이라는 의심을 샀습니다. 차세찌가 도베르만을 키우고 있다는 점도 한몫했죠.

 

 

 

 

열애설을 부인하고 나서 일주일 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제작발표회에서 기자가 열애설에 대한 질문을 하자 연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회사에서는 여배우를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에 부인했던 것 같다며 뭔가 숨기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아 용기를 낸다고 말했습니다.

 

그분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열애설을 인정했습니다. 공개 열애를 하다 깜짝 결혼 발표를 했는데 2018년 5월 6일 결혼했습니다. 웨딩드레스 대신 박술녀 선생님의 한복을 입으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에 참석한 배성재는 한채아가 차세찌의 웃는 모습에 반했다고 전했습니다. 

 

 

 

 

4월 결혼 발표를 하면서 한채아는 자신은 현재 6주 차에 접어든 예비 엄마라고 밝히며 결혼 준비 중 갑자기 찾아온 생명이라고 전했습니다. 2018년 10월 딸을 출산했고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의 나레이션을 맡으며 소식을 알리기도 했죠. 

 

그리고 딸이 할아버지 차범근을 닮았다고 전하며 둘째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행복하게 살고 있을 줄 알았더니 남편의 음주운전 소식이 들려 안타까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