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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부터 시작해 먼저 대시하고 결혼까지 한 신소율 김지철 부부

by 김준민 2020. 1. 15.

TV조선 프로그램인 <아내의 맛>은 연예인 부부가 출연하며 소확행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예능입니다. 신소율 김지철 부부도 출연하고 있는데요. 최근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린 모습이 방송돼 화제가 있습니다. 오늘은 신소율 김지철 부부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신소율은 1985년 8월생으로 2007년부터 영화 <궁녀>를 통해 배우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그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예능에 출연했는데 <응답하라 1997>에서는 주인공 성시원(정은지)의 친구 모유정 역할을 맡아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신소율은 2009년 무명시절에 비너스 솔브 속옷 모델을 한 적 있습니다. 그 이후 영화 <나의 PS 파트너>에 지성의 전 여자친구 역할을 맡아 노출신을 찍으며 화제가 됐죠. 주인공은 김아중이었지만 신소율이 더 화제가 됐었는데요.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부문 신인연기상을 수상했죠.

 

김지철은 1988년생으로 2011년부터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는데 첫 작품은 <영웅>입니다. 본명은 김영철이지만 같은 이름을 가진 연예인이 있어 2017년부터 김지철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 작품들을 했지만 특히 대학로에서 작품을 많이 하고 있어요.

 

 

 

 

신소율은 지인과 함께 뮤지컬 공연을 보러 갔다가 김지철을 처음 만났습니다. 지인에게 김지철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부탁했고 연락처를 받아 너무 팬이라며 공연 잘 봤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김지철에게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하죠.

 

그래서 신소율은 김지철에게 여자친구가 있는 줄 알고 포기했는데 한 달이 지나 SNS에 좋아요가 떴고 김지철임을 확인하고 그에게 공연 보러 가도 되냐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오라고 해서 공연을 보고 맥주 한 잔 함께하고 집으로 데려줬다고 하는데 이날 김지철에게 신소율이 먼저 사귀자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그날 김지철은 몰래 신소율의 SNS를 보다가 실수로 좋아요를 누른 거라고 하죠. 실수가 인연이 됐네요. 

 

 

 

 

그렇게 연애를 시작하다 신소율은 김지철과 공개 연인이 되기 전 순댓국 데이트를 했었는데 그때 옆에 회식을 하고 있는 분들이 알고 보니 연예부 기자들이었다고 합니다. 기자들이 물어보는데 아니라고 할 수 없어 인정하게 됐다고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때 공개 열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TV리포트에서 단독 보도로 열애 인정 기사가 2018년 3월 2일 올라왔는데 "주위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다정하게 국밥집에서 밥을 같이 먹는 모습을 포착했고 서로의 존재를 감추지 않고 공개 데이트하며 사랑을 키워왔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공개 연인이 되어 축하를 받았습니다.

 

 

 

 

 

공개 연인이 되어 사랑을 키워가다 연인이 된 지 1년 9개월 만인 2020년 1월 스몰웨딩으로 결혼했습니다. <아내의 맛> 방송을 통해서도 스몰웨딩에 대한 내용이 방송되기도 했는데요. 함께 결혼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아내의 맛>에 출연해 프로포즈부터 결혼까지 달달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봤으면 좋겠습니다.